대표 등 8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4일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인 (주)세종하이테크가 펀드매니저들에게 거액을 주고 주가를 조작, 수백억원대 시세차익을 챙긴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대표 최종식(57)씨와 한양증권 명동지점 부지점장 이강우(40)씨 등 8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증재·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세종하이테크는 초박막 액정(TFT-LCD) 부품을 생산, 국내외 전자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로 지난해 12월11일 코스닥에 등록했다.
코스닥 업체와 펀드매니저들이 커미션을 고리로 조직적으로 연계해 작전을 벌이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시세차익 규모가 최소 39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시세조종 혐의를 확정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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