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도내 초.중등 교원 410명이 내달 정년 및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정년퇴직 50명, 명예퇴직 124명, 의원퇴직 교사 7명 등 181명이 교단을 떠나고 중등은 정년퇴직 62명, 명예퇴직 164명, 의원퇴직 교장 3명 등 229명이 명예퇴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명예퇴직 교원은 당초 명예퇴직 희망신청을 낸 초등 176명과 중등 137명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원들의 정년조정 등 교육환경의 여건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초등의 경우 오는 2학기 신규교사 채용 자체가 불가능해 교과전담 교사를 활용한 담임배치가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어서 교원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姜元泰기자 kw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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