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종합전시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광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 "북한을 관광지로, 협력의 대상으로 삼아 상호교류와 이해의 틀을 넓혀 주길 바란다"며 "그래서 남북한이 함께 아·태지역의 진정한 화합과 번영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아·태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윤리를 존중하는 원칙수립, 회원국간 관광정보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고 "이번 APEC 관광장관회의가 역내국가들의 협력과 공동번영에 크게 이바지하는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APEC 21개회원국 관광장관과 국내외 관광관련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가 끝나는 7일에는 새천년 APEC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담은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李憲泰기자 leeht@ 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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