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117명으로 남아가 많은 한국의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달리, 일본에선 여아 선호가 두드러져 오히려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남아는 말도 잘 안듣고 키우기도 힘들며, 성장 후에도 부모와의 관계를 딸이 더 끈끈하게 유지한다는 게 일본 어머니들의 생각이다. 일본 국립 인구 사회안전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일본 부부의 75%가 최소 1명의 여아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역시 15년 전까지만 해도 남아 선호 현상이 강했지만, 남성들이 바쁜 직장 생활을 이유로 부모와의 관계를 소홀히 하자 생각이 역전됐다는 것.
曺斗鎭기자 earf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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