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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큰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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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카이탁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 사이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11일 오전 10시 현재 고령이 85.5㎜를 기록, 가장 많았으며 대구 29.8㎜를 비롯해 성주 78㎜, 구미 71.5㎜, 김천 55.5㎜, 포항 27.4㎜ 등이었다. 10일 밤 11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11일 새벽 4시에 해제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카이탁은 10시 현재 열대폭풍으로 약화된 채 중국 산동반도 동쪽 해상에서 느리게 북상, 이날 중 북한지역에 상륙한 뒤 12일 새벽 동해 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일 대구와 경북에는 5~40㎜의 비가 더 내린 뒤 12일에는 구름만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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