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도체 장비 수입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반도체 부문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으면서 최근 반도체 장비류 수입도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장비류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반도체 장비 수입액은 3억9천533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5월의 1억8천210억 달러에 비해 117% 늘었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반도체 장비 누적 수입액은 14억9천35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입액 6억2천858만 달러에 비해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반도체 장비 누적 수입액 14억9천356만 달러는 지난해 전체 수입액 19억1천338만 달러와 비교, 80%에 육박하는 것이다.

반도체 장비는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2억1천567만 달러(54.5%), 일본으로부터 1억2천990만 달러(32.8%) 어치를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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