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PGA 신인왕 박지은 '독주'

한국선수들이 올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LPGA가 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 신인왕 포인트에 따르면 '슈퍼 루키' 박지은(21)이 403점을 기록해 2위인 헤더 보위(325점)를 78점차로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다.

이밖에 장 정(20)은 180점으로 5위, 박희정(20)은 144점으로 8위를 달리는 등 '톱10'에 한국선수가 무려 3명이나 포진한 상태다.

올시즌 박지은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쥘 경우 62년 루키상 제정이후 박세리, 김미현에 이어 3년연속 한국이 타이틀을 휩쓸게 된다.

LPGA 신인왕 포인트는 공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50점이 주어지고 2위는 80점, 3위 75점순으로 40위(10점)까지 포인트가 부여되고 만약 두 선수가 동점이면 평균점수가 낮은 선수가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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