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은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가 가장 많은 곳에 입지해야 세계적인 관광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태권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준구(70.한미태권도친선협회장)씨가 11일 경주를 방문, 기자회견에서 경주가 태권도공원 최적지임을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김일윤 국회의원 초청으로 방한한 이씨는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태권도공원 최적지로 경주를 건의했다는 것.
그는 태권도정신의 모태가 화랑도정신인데다 경주 석굴암의 금강역사상과 분황사 모전석탑의 인왕상이 태권도의 가장 역사적인 기념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태권도가 이미 전세계 159개국 5천만명에 보급 되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세계인의 스포츠라고 평가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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