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여성교육문화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교육의 요람으로 부상했다.
13일 개관 1주년을 맞는 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년간 체력단련실, 도서실, 컴퓨터실(이상 2층)과 대강당, 소회의실(이상 3층) 등 최신 시설을 활용, 15개 과목의 강좌를 개설해 1천3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현재 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밖에 6차례 저소득주민을 위한 무료결혼식을 추진했고 대강당과 소회의실, 체력단련실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여성교육문화센터는 13일 오전10시 수성구 시지동 센터 3층에서 개관 기념식을 갖고 20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갖기로 했다. 센터 1층 현관에서 서예, 사군자, 꽃꽂이, 독서 지도 등 210점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며 교육생 작품전시회, 고전무용발표, 생활예절 시범 등이 마련된다.
센터는 차세대 여성인력 육성에 필요한 인터넷강좌 등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국어 회화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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