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신축건물을 완공하고도 청사내 묘지 보상문제를 해결치 못해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는 등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4천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달성농업기술센터는 97년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으며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유리온실 등 첨단농업시설을 갖췄다.
그러나 청사내 묘지 3기 이장과 관련 김모(50.공무원.달서구 송현동) 씨와 4년째 보상 줄달리기를 하고 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법적 보상금인 350만원을 제시한 반면 김씨는 일체 응하지 않고있다.
기술센터측은 법원에 보상금을 공탁하고 강제로 묘지이장을 검토했으나 묘지 특수성 때문에 전례가 없어 이마저 불발에 그쳤다.
이에 기술센터는 달성군으로부터 건물 임시사용허가를 받아 일단 입주할 계획이다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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