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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간위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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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시의 민간위탁이 본격화 됐다.

지난 11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 민간위탁한 포항시는 연말까지 근로자복지회관과 광고물 관리 시설, 청소, 꽃 양묘장 관리, 상수도 검침업무 등 1개 시설과 4개 업무를 추가 민간위탁키로 했다.

시는 또 내년에 청소년수련관, 종합경기장, 구룡포 청소년 수련마을과 불법주정차 견인 등 3개 시설과 1개 사무를, 2002년도에는 하수종말 및 분뇨처리시설, 문화예술회관 업무를 민간에 위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1일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민간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는 8월1일부터 업무를 이관받으며 관장에는 포항 예수성심시녀회 소속 탁정자(미리암) 수녀가 내정됐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는 "포항에서 장애인 재활 사업 지원을 비롯 장애 아동을 위한 어린이 집 운영,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방침"이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 대표 및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488㎡ 규모로 지난 97년 5월 47억5천만원을 들여 준공했으며 그동안은 포항시가 운영해왔다. 崔潤彩기자 cychoi@ima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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