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현종(1010년) 때부터 봉성현 장터에서 전승되어 온 암퇘지 숯불구이 맛을 재현, 관광상품화 한 '봉성돼지 숯불요리 축제'가 15일 오후부터 이틀동안 봉성장터에서 열린다.
봉화군 봉성면 봉성돼지 숯불단지운영협의회(회장 강구섭)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회째로 1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돼지고기 요리경진대회와 고향을 위한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16일은 농악어울마당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노래자랑대회, 주민화합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동안 봉성돼지숯불촌과 봉화특산물판매장, 야간 즉석 노래방 등이 운영된다.
봉성돼지숯불요리는 이곳에서 기른 암퇘지고기를 소나무 숯불에 부채로 부쳐가며 구워 기름을 제거하고 솔숯향이 고기에 스며들게 해 담백하고 돼지고기 특유의 느끼한 맛을 없앤 토속음식이다. 봉화.金振萬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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