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 엽기 사이트 청소년 범죄자극 우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범죄심리학과 법의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범죄관련 자료를 얻기 위해 사이트를 뒤지다가 기겁을 하고 놀란 적이 있다.

죽음의 갤러리라는 곳을 클릭했더니 총에 맞아 머리에 구멍이 뚫린 채 죽은 사람, 교통사고로 전신이 으스러진 사람, 토막살해 시체, 익사해 물에 퉁퉁 불은 사람 등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잔혹한 사진들이 즐비하게 떠올랐다.

워낙 역겨워 한동안 밥도 못먹고 잠까지 설쳤다.

주위 선후배들에게 얘기했더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요즘 인터넷에 그런 사진과 동영상이 깔린 인터넷 사이트가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엽기적 상상 코너에는 심리학적으로 자극에 대해 적극적이고 호기심을 갖는 청소년들이 집중적으로 접속해 본다는 점이 문제다. 청소년들이 범죄에 무감각해지고 잔혹성에 길들여지는 문제. 일본에서도 청소년의 끔찍한 범죄가 인터넷에 영향받은 것이 떠올랐다. 이런 사이트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유상규(포항시 효자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