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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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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료전화서비스 가운데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가 이용자는 가장 많지만 만족도는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9천59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폰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폰의 종류'는 다이얼패드가 5천975명(78.4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와우콜 661명(8.68%), 텔레프리 306명(4.02%), 조이링크 208명(2.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주 사용하는 이유'로는 절반이상(54.27%)이 '습관적으로 이용한다'고 대답했으며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서(18.56%)', '사용방법이 간단해서(11.73%), 통화품질이 좋아서(5.7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서비스 만족도는 와우콜과 텔레프리가 다이얼패드에 비해 훨씬 높았다.

텔레프리의 경우 매우 만족(5.52%), 만족(13.49%), 보통(71.5%) 등으로 이용자의 90%가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으며 와우콜도 매우 만족(4.72%), 만족(12.97%), 보통(67%) 등으로 약 85%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표시했다.

반면 다이얼패드는 매우 만족(2.71%), 만족(11.66%), 보통(26.77%) 등으로 보통이상의 만족도가 40% 정도에 그쳤으며 조이링크도 다이얼패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다이얼패드의 이용자가 가장 많으면서도 만족도가 낮은 것은 텔레프리나 와우콜과 같은 이동전화와 국제전화를 아직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텔레프리나 와우콜이 회원의 충성도는 높으면서도 이용자가 적은 것은 텔레프리의 경우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기가 어렵고 와우콜은 수차례에 걸친 정식서비스의 연장으로 이용자의 불신을 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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