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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신규진출·영업망 확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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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제약사가 의약분업이 시행되면서 시장축소가 우려되자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진제약과 한미약품, 일양약품, 일동제약, 동화약품 등이 일찌감치 시장에 진출, 치열하게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평양제약과 대웅제약 등이 잇따라 신규 진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단백질식품인 '파워알부민', 어린이영양제인 '마미락', 시력개선제인 '아이존' 등의 저가제품과 키토산제품인 '키토산 골드', 스쿠알렌제인 '스쿠알렌 플러스' 등 고가제품을 고루 갖추고 올해 1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약국 등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화약품도 '키토산골드 플러스' '훼로철' '골드업' '유니알부' 등 4가지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고 일동제약은 '일동키토다이어트' 제품을 주력으로 '다이어트 주스'판매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35종의 시리즈로 구성된 건강보조식품을 내놓은 대웅제약 또한 판매망 구축에 나섰으며 태평양제약은 관절염개선제인 '프리존', 고지혈증 개선제인 '콜레스탑', 여성갱년기증후군 개선제인 '메노플러스', 녹차추출물 '그린알파' 등 4개품목을 승부수로 띄웠다.

지난해 키토산열풍을 몰고왔던 LG화학은 '키토산 골드'의 입지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작년 한 해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전년 대비 40.4% 증가한 8천730억원 규모로 급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9천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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