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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박세리… LPGA 정상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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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승의 꿈이 무르익는다'US여자오픈에서 우승의 꿈을 곱씹어야 했던 한국 여자골퍼들이 29일(한국시간)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의 아발론레이크스골프코스(파72.6천308야드)에서 열리는 자이언트이글LPGA클래식에 출전, 다시한번 우승사냥에 나선다.

출사표를 던진 선수는 US여자오픈에서 뒷심부족으로 공동 4위에 그친 김미현(23.ⓝ016-한별)과 공동6위에 올랐던 박지은(21), 2년만에 패권 탈환에 나선 박세리(23.아스트라), 권오연(25), 장정(20), 제니 박(28), 펄신(33), 박희정(20) 등 8명.김미현과 박지은, 박세리 트리오는 최근 꾸준히 20위권내에서 선전하고 있는데다 시즌 5승씩을 기록한 우승후보인 케리 웹(호주)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이대회에 결장, 우승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US오픈에서 막판 선두권을 추격하다 16번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첫 메이저타이틀의 희망을 날려버린 김미현은 샷 감각이 절정에 올라있어 국내골프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달 루키시즌 첫승을 안은 박지은도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박세리도 들쭉날쭉한 플레이가 안정을 찾았다.

이들의 우승을 견제할 세력으로는 지난해 우승자 재키 갤러허 스미스와 팻 허스트,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샬롯타 소렌스탐 등이 꼽힌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달러, 우승상금은 15만달러이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을 가린다.

대회장인 아발론레이크스골프코스는 18개 홀중 워터해저드를 끼고 있는 홀이 14개에 이를 정도로 물이 많고 벙커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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