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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7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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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28일 외국인들의 무차별 집중매도와 미국 나스닥시장 폭락으로 붕괴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03포인트 폭락하면서 700선이 무너진 692.65로 마감됐다. 지난 5월 30일 691.26을 기록한 이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13포인트 떨어진 114.45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주가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와 반도체관련주 폭락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하고 SK텔레콤, 한국전력, 한국통신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폭락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돼 주가가 3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세를 부추겼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21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619개였으며 보합은 49개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7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가와 개인 투자자들은 1천102억원과 1천47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 역시 동반 폭락세를 보여 건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이 205개인데 반해 내린 종목은 335개로 훨씬 많았다.

李相勳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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