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상철(29·요코하마 마리노스)이 4게임 연속 골을 터트리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또 김현석(베르디 가와사키), 하석주(빗셀 고베)도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유상철은 29일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프로축구(J-리그) 후기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시작 휘슬이 울린 지 2분만에 벼락같은 슛으로 선취골을 터트렸다.이로써 유상철은 4게임 연속 골이자 리그 14번째골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3위에서 공동 2위로 또 한 계단 올라갔다.
현재 득점 1위인 모리시마(세레소 오사카)에게 불과 1골차로 근접했다.
유상철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요코하마는 이날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베르디 가와사키의 스트라이커 김현석과 빗셀 고베의 하석주는 이날 가와사키에서 맞대결을 펼쳐 각각 1골을 기록했다.
김현석이 전반 7분 선취골을 성공시키자 하석주는 1대1 동점이던 38분께 결승골을 터트려 2대1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현석은 13호골이며 하석주는 2호골.
베르디의 김도균과 빗셀 고베의 최성용도 각각 선발출장, 팀에 일조했다.
또 세레소 오사카의 윤정환, 노정윤, 가시와 레이솔의 홍명보, 교토 퍼플상가의 박지성도 모두 선발로 나와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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