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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대비 은행 분리과세 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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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하려면 이런 상품을 주목하세요"내년 1월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실시됨에 따라 각 금융기관마다 이와 관련된 금융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시행되면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연 4천만원을 넘을 경우 그 초과금액을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을 적용한 세금을 내야 한다.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종합과세 관련 상품들은 이자를 받는 금액이나 시기를 조절하는 등 분리과세를 선택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세테크 예금'을 새로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저축기간이 5년, 저축금액은 5천만원 이상으로 가입고객이 자유이자 지급식을 선택할 경우 이자를 받는 금액이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도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비,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장기저축예금 '다모아 장기예금'을 지난달 3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미은행도 예금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해 분리과세 선택을 할 수 있는 '5년완성 절세통장'을 지난달 2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가입금액 1천만원 이상으로 이자에 대해 분리과세 선택을 할 수 있는 '베스트가계예금'을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1년이상 보유할 경우 중도해지해도 1년단위로 만기이율을 적용하므로 이자손해 없이 최장 5년까지 자유만기 정기예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李大現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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