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말사 주지스님(대표 직지사 주지 법성스님) 50명은 3일 오후 2시 김천 직지사 설법전에서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부지의 재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도를 대상으로 구미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제8교구 관할지역인 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 등지 주지스님들인 이들은 성명서에서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당연히 생가 인근에 건립될 것으로 믿어왔고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역사의 현장인 출생지 건립에 59.9%나 찬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장소 재선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6월말엔 구미사암연합회(회장 정무스님) 소속 스님 50여명도 기념관 구미건립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도내 전사찰을 통해 기념관의 구미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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