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문경시 청소년상담실.
지난 달 26일부터 3일간 열린 자기성장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13명이 참가, 가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7일부터 공동체 형성을 위한 3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이 참가중이다.
상설 운영 중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성격진단, 지능 및 적성진단 등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또래 도우미' 양성과정에는 문경여중 등 3개교에서 36명이 친구마음 이해하기 등 갖가지 교육을 받고 활동중이다.
김윤정(여.28) 상담원은 "청소년들의 자아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설한 상담실은 그동안 개인상담 205명, 또래상담 750명, 전화 및 사이버 상담 63명 등 1천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찾았다.
문경.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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