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모직 협업화단지 설립한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모직물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가를 절감하기위한 방안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직물 협업화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나서 섬유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경북직물조합에 따르면 지역의 50여 모직물 업체 가운데 15개 업체들이 총 1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만평 규모의 대형 협동화 공장을 설립한다는 것.

협업화 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에 필요한 공동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종업원 확보및 자재 구입, 판매 등이 쉬어져 20%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업화 단지가 만들어지면 정부로부터 공장 설립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각종 세제상 혜택도 주어져 기업에게 상당한 이익이 돌아간다.

직물조합은 당초 칠곡군 왜관공단 등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부지 매입비가 예상보다 많이 들어 이 계획을 백지화 한 상태에서 대구 인근 지역 5, 6개의후보지를 놓고 검토해 오는 연말까지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대구 인근의 칠곡, 경산, 성주, 고령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서로 이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자체는 공장이 들어서는 장소의 도로 개설을 약속하는가 하면 지방세 감면등의 혜택을 내세우기도 한다고 직물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모직물업체들은 지난 97년 180억원을 투입한 모직물 가공공장 '대경염직'을만들어 지역 중소업체들의 염색 가공 원가절감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崔正岩 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