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잇단 위조 유가증권 식별요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위조 유가증권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채권거래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채권의 위조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채권에 숨겨져 있는 글씨 즉 '은서'가 있는 지 여부를 살펴보는 것. 정상적인 채권일 경우 채권을 햇빛이나 불빛에 비춰보면 은서인 '대한민국정부'라는 글자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용지내부에 글자가 삽입돼 있기 때문. 하지만 위조되거나 복사된 채권의 경우 은서가 없거나 뚜렷하지 않다.

유가증권의 지질을 확인하는 것도 위조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 실물 유가증권은 금속성분이 포함된 특수용지를 사용해 손톱으로 두드리면 금속성의 맑은 소리가 나고 만져보면 미세하게나마 요철이 느껴진다. 반면 위조 유가증권은 용지가 보통용지이고 두께가 정상 채권보다 두껍거나 얇다. 채권의 용지를 한국조폐공사에서 독점적으로 공급,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채권을 살필 때 인쇄된 문양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문양선이 이어지지 않고 끊어져 있다면 위조된 채권으로 일단 의심해야 한다. 또 위조채권은 인쇄상태가 선명하지 못하고 외양이 손상돼 있다.

용지전면하단에 육안으로 식별하기 곤란한 작은글씨가 두줄로 인쇄돼 있어 일반인쇄나 복사로는 문자형태를 알아볼 수 없도록 깨어져 굵은 선만으로 나타나므로 확대경을 사용하면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위조채권은 중요부분을 정교하게 변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권번호, 발행년월일, 종목명을 자세히 봐야 한다.

이같은 방법으로도 확인이 안될 경우에는 가까운 증권사를 찾아가 증권예탁원에 채권의 진위여부를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증권예탁원 인터넷 홈페이지(www.ksd.or.kr)을 방문하거나 자동응답전화 (02)783-4949로 문의하면 위조증권 식별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李大現기자 sk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상욱 울산시장이 회의 중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시장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회의한 이유를 설명하며 오해를 피하...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2032년까지 5조3천8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로봇, 방산,...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항...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