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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타자들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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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현대)가 팀 후배 김수경 따라잡기에 나섰다.지난 해 '20승 투수' 정민태는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0 삼성 fn.com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7안타로 3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속에 5대3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7월30일 두산전 이후 12일만에 승수를 추가한 정민태는 시즌 13승6패를 기록해 다승부문 1위 김수경을 1승차로 추격하며 투수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마무리 위재영은 시즌 35세이브포인트로 구원 1위 진필중(36세이브포인트.두산)을 1포인트차로 따라붙었다.

용병 투수 기론과 박석진이 이어던진 롯데는 두산을 6대4로 제압, 잠실구장 4연패에서 벗어났다.

기론은 시즌 10승5패를 기록했고 마무리 박석진은 6승3패8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구장에서는 진귀한 '끝내기 주루방해'가 연출되며 SK가 LG를 10대9로 따돌렸다.

한편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태-삼성전은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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