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연안 해역에 기르는 어업이 정착되고 있다. 군은 10일 연안어장 자원 조성을 위해 조피볼락(일명 우럭) 치어 10만 마리를 서면 남양마을 어촌계 등 3개 지역에 방류했다.
군은 지난 95년도부터 바다목장화 조기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55만마리의 조피볼락 치어를 경북도 수산자원 개발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지역 마을어장에 무상 분양했다.
해마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방류하는 치어(크기 5~7㎝가량)는 2, 3년후 30~40㎝정도의 성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또 기르는 어업 정착을 위해 올해까지 어린 전복 11만마리를 마을어장에 공급해 15㎝크기의 어미전복으로 성장시켜 어민소득을 올리고 있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군 수산관계자는"어미전복 1마리가 연간 20만~80만개의 알을 산란할수 있다"며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 자연생태계 자원회복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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