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상봉이 진행중인 16일 오전 장충식(張忠植) 단장 등 남측 지원단 일부가 만수대창작사와 평양지하철도를 참관했다.
참관길에 마주친 평양시민들은 남쪽 인사들이 탄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인사를 건네자 "반갑습니다", "자주 만납시다"라고 답례하며 남측 손님들을 반겼다.장 단장 등 지원단 일행은 오전 11시 15분쯤 만수대창작사에서 지하철 부흥역으로 이동, 부흥역~영광역 1개 구간을 시승했다.
지하철 플랫폼에는 타일조각으로 농민과 노동자들을 형상화한 길이 80㎝의 대형쪽무이(모자이크) 벽화가 그려져 있었고 역마다 서로 다른 형상의 무리등(샹들리에)이 달려 있어 웅장함과 화려함을 자랑했다.
그림을 타일에 그린 이유에 대해 북측 안내원들은 "지하 100m나 돼 석수와 가스때문에 보통 그림은 오래 보존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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