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3일을 바렌츠해에서 침몰한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고 크렘린이 22일 밝혔다.
크렘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23일 하루를 사망한 쿠르스크호 승무원 11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공식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쿠르스크호 희생자는 러시아 군의 발표와는 달리 118명이 아닌 130명으로 해군 이외에 민간인 전문가 12명이 추가로 잠수함에 승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