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프 저변확대 어디까지 왔나

어느 시기엔 골프가 무조건 금기시되더니 지금은 '대중화'의 무드를 타고 있다. 정부의 의도도 활성화쪽이고 보니 최근에는 더욱 대중화 바람이 강한 듯하다.

문화관광부는 이러한 경향에 맞춰 소규모 동네체육시설로 골프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추정 골프인구는 200만명. 골프시장도 연간 2천500억원을 넘고 있다. 박세리·김미현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각종 프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치'라는 오명을 완전하게 벗지 못하고 있는 현실속에 골프대중화를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너무나 많다.

1회라운딩에 15만원 이상이 들고 용품구입에 수백만원이 드는 골프를 가까이 하기에 어려운 운동으로 만드는 주범은 특소세. 골프장 이용시 한사람이 내는 세금은 특소세·교육세·농특세를 합쳐 2만1천원. 입장료 세금에 별도로 붙는 그린피 부가세도 있다. 이래저래 경비의 거의 절반 가까이가 세금이다.

골프장 관계자들은 특소세를 폐지하면 입장료도 내리고 동시에 사치성 오명도 벗는 효과를 얻기 때문에 사람들이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회원제골프장 이용객 70%가 비회원일 정도로 골프는 이미 개방돼 있기 때문이다.골프채에 붙는 특소세는 원가의 30%. 여기에다 교육세가 30%, 농특세가 10%여서 실제 세금은 40%가 넘는다. 출고가가 100만원짜리라면 세후출고가격은 부가세를 합쳐 156만 2천원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유통마진을 합한다면 200만원을 훨씬 넘는다.

골프대중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증가추세에 있는 골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골프장공급이 따라줘야 한다. 국내 골프장수는 회원제 110여개, 퍼블릭 30여곳으로 200만명이 넘는 골퍼들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일본의 경우 골프장수는 2천370개. 미국은 1만6천300여곳이 운영중이며 이중 70% 정도인 1만1천600여개가 퍼블릭코스이다. 우리나라의 퍼블릭코스는 전체의 20% 정도 수준으로 이마저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골프장 수도 뒤지지만 다양성도 매우 부족하다. 일본의 골프장은 그린피가 30만엔하는 곳도 있고 1만엔만 내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회원제골프장은 비회원의 경우 대부분 10만원대 정도로 비슷하며 퍼블릭코스도 4만원이상은 내야 된다.

고급골프장도 필요하지만 대중화를 위해선 대중형도 있어야 하고 요금도 다양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장치의 보완 못지않게 의식의 전환도 중요하다.

사치의 오명을 씻고 대중으로 파고 들려면 의식적인 차원의 변화도 필요하다. 예전보다 골프에 대한 인식이 진일보했지만 아직은 실용성보다는 과시성의 인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골프장은 갈수록 고급화를 지향하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골프채가 성행해서는 골프대중화는 더 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

일본 사람들이 골프채를 고를때 자신의 체형과 금전적인 능력을 우선 고려하는 반면 우리는 메이커의 유명도를 먼저 따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은 결국 용품의 고가화 를 부추기는 악순환을 초래할 뿐이다.

골프계에서는 골프대중화를 위해서는 획일적인 고급화 추구와 과시적 문화가 빨리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李炯雨기자 yudam@imaeil.com

---맥코드의 실수피하기 10계명

'골프 배우기'의 저자 게리 맥코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골퍼로서의 10가지의 실수를 제시한다.

그는 이 사항들을 유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삶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타깃에 도달하려면 충분한 클럽을 사용하라=80%만 스윙을 해도 홀에 도달할 수 있는 클럽을 사용하라.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다

◇퍼트할 수 있거든 퍼트하라=그린주변에서 항상 로프트가 붙은 클럽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가장 낮은 궤도를 그리는 샷을 할 수 있도록 클럽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퍼트를 할 수 있으면 퍼트를 하라

◇머리를 완전히 고정시켜라=머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면 온갖 어처구니 없는 스윙이 나온다. 자신은 모르므로 누구에게 봐 달라고 하라

◇유머감각을 유지하라=다른 모든 것이 실패하더라도 유머감각이 유지되면 살아남을 수 있다.

◇돈은 잃어도 될 만큼만 걸어라=골프경기에서는 잃으면 안되는 것을 내기에 걸면 안된다. 집에 갈 때 주유소에 지불할 10달러는 남겨 놓아라

◇바람이 불 때는 공을 낮게 쳐라=바람이 부는데도 평상시처럼 스윙을 한다면 많은 공을 잃어버리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약간의 레슨을 받아라=골프를 정말 즐기고 싶다면 바른 방법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레슨을 받아라

◇배우자에겐 레슨을 하지 마라=배우자에게 골프레슨을 해주는 것은 오직 재앙만을 부른다. 레슨엔 돈을 투자하라

◇항상 티박스에서 티업하라=합법적일 때에만(티 에어리어에 있을 때)공을 티업하라. 공이 공중에 떠 있을 때 이경기가 더 재미있을 것이다

◇나쁜 샷때문에 자신을 탓하지 마라=잠깐 쉬어라. 골프는 매우 어려운 경기라 자신을 탓하기가 쉽다. 탓하기 위한 다른 무언가를 찾아보라.

---골프대회 감상법

골프에 입문하게 되면 신문이나 잡지의 골프기사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골프를 하지 않더라도 스포츠면에 골프기사의 비중이 커 '골'자가 들어 가는 기사에 눈길이 간다.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그랜드 슬램(Grand Slam), 메이저(Major)대회다. 메이저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4개 대회를 말하고 그랜드 슬램은 한 해에 4개 메이저대회를 연속제패하는 경우를 일컫지만 메이저대회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골프대회

골프경기를 주도하는 미국의 PGA투어는 매년 50여개, 여자부의 LPGA 투어는 30여개 대회가 열린다. 미국 밖에서도 대회가 열리며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대회로는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유일하다.

남자대회는 전영국(British)오픈, 전미국(U.S)오픈, 미국프로골프선수권 (PGA Championship), 마스터즈(Masters) 초청골프대회를 메이저 대회라고 부른다.

마스터즈 대회는 1935년 미국의 전설적 아마골퍼 보비 존스가 창설한 대회로 장소가 매년 바뀌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코스 한 곳에서 열린다. 미국 메이저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이 대회는 입장권도 지정관중에게만 팔고 대회기간중 일체의 광고행위가 금지되는 독특한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6월에 열리는 U.S 오픈은 한국오픈과 같은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대회이며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영국오픈은 골프종주국을 자부하는 영국의 간판대회. 지난 1860년 첫 대회가 열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다.

이 4개 대회의 우승은 세계 모든 프로골퍼들의 꿈이다.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면 프로로서 평생의 과업을 이룬 것으로 그 즉시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대우받는다.

수많은 골프스타중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해 본 선수는 단 5명뿐. 잭 니클로스, 게리 플레이어, 벤 호간, 진 사라센, 올 시즌 메이저 3관의 위업을 이룬 타이거 우즈 등이다. 아놀드 파머나 톰 왓슨 등 기라성같은 스타들도 PGA선수권에서만은 우승을 못해 평생의 한이 되고 있다.

여자대회는 나비스코 다이나쇼, U.S오픈,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뒤모리에클래식 대회가 메이저급이다. 박세리가 98년 U.S오픈에서 연장끝에 극적으로 우승,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맥도널드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메이저 2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 상금

상금은 매년 변하지만 올 해 PGA선수권이 총상금 500만달러,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골퍼대회가 500만달러를 상회하며 남자 메이저 대회는 대부분 총 상금이 200만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우승상금도 50만달러에서 1백만달러까지 엉청난 규모다. 반면 여자대회는 메이저대회라도 대부분 100만달러을 갓 넘는다. 맥도널드 챔피언십이 총 상금 140만달러로 많은 편이고 우승 상금도 20만달러 미만으로 남자 메이저대회의 25% 내외다.

▨ 경기방식

골프는 크게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의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매치플레이는 홀 마다 승부를 겨루는 것으로 골프의 본래 경기방식이었다. 한 홀에서 A씨가 파를 했고 B씨가 보기를 하면 A씨가 이긴 것이 되고 이긴 홀 수를 합해 18홀 승부를 내는 것이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까지의 전체 타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방식. 우리 나라는 대부분 스트로크플레이만을 하지만 구미에서는 매치플레이도 많다. 18홀까지 타수를 적게 한 선수가 이기는 것.

주말골퍼들이 즐겨하는 스킨스 게임은 한 마디로 홀매치 방식. 4명의 선수가운데 그 홀의 타수가 가장 낮은 골퍼가 그 홀의 상금을 차지한다. 이 게임은 여러 홀을 연속으로 비겨 상금이 많이 쌓이면 거액상금이 걸린 한 홀에서 선전하면 상금을 날름 챌 수 있는 묘미가 있다.

---하양 해림골프클럽

하양에 있는 해림골프클럽은 미니골프코스 14홀을 갖추고 있다. 인도어연습과 동시에 어프로치(피칭·칩샷·퍼팅)연습을 실전과 같이 할 수 있다. 벙커·헤저드 등을 두루 갖춰 놓은 비거리 40~105m의 다양한 그린에서 골퍼들이 충분한 실전경험을 할 수 있다.

미니홀엔 티샷거리를 본인이 여러 형태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간이티박스도 설치해 놓았다. 4인 1조의 경우 1회라운딩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어린이골프교실, 방과후 취미활동반을 운영하며 오전시간을 이용한 주부반(주3회 8만원·셔틀버스 운행)도 있다.

시간과 라운딩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과 휴게실, 샤워장도 갖춰놓고 있다. 일일사용료는 미니홀 인도어 동시사용 2만7천원(평일 2만원), 10회쿠폰은 20만원. (053)857-0755.

---우리마당 수상골프장

왜관읍 봉계리 경북C.C 입구에 있는 우리마당 수상골프장은 연습볼이 그물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넓은 저수지 물위에 그대로 떨어진다. 따라서 자신이 친 볼의 비거리와 타구방향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정규골프장의 홀과 거의 같이 만들어 놓은 9홀의 미니코스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연습코스. 야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6~11월사이에는 밤10시까지 개장한다.

식당·어린이놀이터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나들이를 겸할 수도 있다. 인도어 수상연습장 이용료는 1만원이며 미니홀 이용료는 평일 1만원, 주말 1만1천원이다. 어프로치·퍼팅·드라이빙렌지를 모두 교정하는 골프클리닉은 한달에 22만원. (054)971-3600 .---보문골프클럽운영 경북관광개발공사-권순사장

"잔디도 생명체다 보니 수명이 있으므로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애정을 가지고 정성껏 키워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독려하고 긴장을 주고 있읍니다"

보문골프클럽을 운영하는 권 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골프장은 잔디 관리 여하에 따라 운명이 결정 되므로 잔디 생명이 곧바로 골프장의 생명으로 이어진다"며 페어웨이 잔디론을 강조했다.

권사장은 취임후 정부의 골프대중화에 맞추어 요금을 인하하고 회원제 골프장 이상의 최상의 시설과 친절서비스 교육된 인력을 투입했다.

"18홀 정규 대중골프장 코스인 보문골프장은 페어웨이 관리상태가 최상 수준으로 국내외 많은 골퍼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고 밝힌 권 사장은"잘못 인식된 퍼블릭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 3부제 운영후 직원들이 새벽5시 출근해 밤10시 퇴근하는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수익도 올리는 일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이야기 골프사

골프는 네덜란드 기원설, 중국 기원설 등 여러 주장이 있지만 13세기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발생, 세계로 퍼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기원

13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성한 '고우프'가 발단이 되어 현대의 골프경기로 발전했다는 것이 다수설.

스코틀랜드의 어부들이나 목동들이 심심풀이로 막대기를 가지고 조약돌을 멀리치거나 구멍에 넣기하는 내기를 하다가 체계화되기 시작했다.

1457년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2세는 골프가 궁술훈련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골프금지까지 선포할 지경이었는데 잉글랜드와 전쟁을 벌여야 했던 스코틀랜드로서는 국민들이 활쏘기 훈련을 게을리 하자 국가적인 문제로 등장한 것. 문헌에 나타난 골프금지령에서 골프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적어도 금지령 이전 100년전부터 골프가 성행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골프클럽은 1754년 영국의 세인트앤드류스 골프코스에서 로열 앤드 에이션클럽이 깃발을 올려 이곳이 '골프의 성지'로 불린다.

◇골프코스 18홀의 유래

골프코스가 어째서 단락짓기 좋은 10홀이라든가 20홀이 아니라 어중간한 '18홀'일까.

1860년 1회 대회부터 10회때회까지 전영오픈이 열린 프레스트위크 골프장은 12홀이었다. 하지만 1872년부터 이 대회는 프레스트위크, 세인트앤드류스(18홀), 에든버러(9홀)클럽으로 나눠 열리게 되면서 똑같은 홀수로 맞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래서 프레스트위크에서 오픈할 때는 3라운드, 세인트앤드류스에서는 2라운드, 에든버러클럽에서는 4라운드 플레이로 36홀을 맞췄다. 1900년대 들어 골프장이 크게 늘면서 대부분 세인트앤드류스의 18홀코스를 모방, '골프장=18홀'이 되었다.

---차세대 인터넷 골프장

세계 최초의 인터넷골프장이 빠르면 내년쯤 탄생된다. 미국 뉴햄프셔주 첨단기술회사들은 골프코스에서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뉴잉글랜드 골프클럽의 개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유명 골퍼인 아놀드 파머의 설계로 뉴햄프셔 그린랜드에 건설되는 이 골프장은 회원이 카트에 탄 채 코스를 돌면서 메일과 웹서핑, 리얼타임 동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이용한 외부와의 통신이 가능하다. 골프장 공동설립자인 크레이그 벤슨은 7천200야드의 18홀코스에 40개의 무선컴퓨터통신 허브를 구축해 각 카트와 클럽하우스간에 11Mbps의 속도로 데이터전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카트는 무선통신을 통한 업무처리뿐 아니라 골프코스의 전경 등 코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경기를 벌이는 동반자들의 득점표까지 제공하게 된다.

보스천 북쪽 4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들어설 이 골프장은 총 450에이크 규모에 화려한 클럽하우스와 함께 헬리콥터 이착륙장도 갖추게 되며 내년 봄 착공, 2001년 여름 또는 2002년 봄에 오픈할 예정이다.

벤슨은 이미 런던과 뉴욕 등에서 회원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일부 골프잡지는 골프장에까지 인터넷이 침범해 들어오는 것을 골퍼들이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훼미리골프 회원권 거래소 이경훈 대표

"골프회원권을 구입할 땐 회원위주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고가의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정작 이용에 불편이 있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이죠"

훼미리골프·콘도·스키회원권거래소(053-793-9999) 이경훈(40) 대표는 지역에선 드물게 골프회원권을 전문 거래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동반자의 연고권, 교통편의 등도 회원권 구입의 중요한 요건"이라며 "회원권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회원들이 스스로 권한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또 회원권은 경기나 계절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하므로 매입시기도 잘 선택해야 한다고.

콘도회원권은 해당 회사의 견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장기간 사용후 보증금을 반환한다는 콘도회원권은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이 대표는 레저가 고급화되는 추세에 따라 스키회원권의 거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주)해림골프

(주)해림골프(대표 남구태)는 골프연습장 및 미니홀을 전문으로 시공·관리하는 업체이다.

해림은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와 인도어연습장의 증가에 비해 '그린 연습장'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긴 업체. 좁은 공간을 이용한 1홀짜리부터 정규연습장까지 모든 기초·잔디시공을 맡아 해준다.

10여년의 그린관리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해림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경비를 들여 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남 사장은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시공도 가능하며 최소의 경비로 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053)857-7711.---페어웨이 골프

중구 대봉동 페어웨이골프는 철저한 '책임제'판매로 운영하는 샵이다. 일본산 다이와·마루망·카스코, 미국산 타이틀리스트·테일러메이드·갤러웨이·파워빌트·코브라 등을 전문 취급한다. 서울에서 샵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10여년전부터 지역골퍼들에게 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두식 대표는 "가짜·모조품이 골프용품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새로 용품을 구입할 땐 가격·품질 등 여러가지를 꼼꼼히 따져 믿을 수 있는 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053)421-8380~1

---명성골프

중구 포정동 중앙상가의 '명성골프'(대표 허흥만)는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골프샵의 하나이다.

골프채시장의 불투명성을 해결하기 위해 명성은 정품과 유명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소비자와의 신용거래를 위해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구입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토록 하며 품질 보증은 물론 사후서비스도 철저히 하고 있다.

사용가능한 골프클럽은 보상판매를 해주며 원하면 위탁판매도 한다. (053)254-223---다운골프

수성구 범어동 유성스포츠프라자 1층의 '다운골프'(대표 문희철)는 80여평의 넉넉한 매장을 갖춰 쇼핑하기에 여유가 있다.

매장에 임시타석을 마련해놓아 시타(드라이버 제외)를 직접 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장기간 연습장내 샵운영을 거쳐 오픈한 다운골프샵은 골프용품 유통을 직접한 경험을 살려 가격과 품질면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샵이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위탁판매는 거래만 주선해준다. (053)744-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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