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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납골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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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묘지의 나라. 금수강산은 진작부터 '묘지 강산'으로 바뀌어 불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문제는 알면서도 선뜻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그 머뭇거림의 한가운데에는 전통적·종교적 이유와 함께, 명당 풍습이 버티고 있다. 조상 무덤을 잘 써야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고.

그러나 애써 명당을 찾은들, 후손이 찾지 못한다면 어찌 계속 명당일 수 있으랴. 대부분의 묘소는 일년에 한두차례 성묘 때 외에는 늘 잊혀져 외롭게 지낼 뿐이다.작년부터 많이 선택되기 시작한 방식, 화장해 유골만 모시는 것에는 '가족 납골묘'와 '납골당'이 있다. 지금은 전통적 분묘와 닮았다 해서 납골묘를 선호하는 편.납골당 안치 비용은 시설에 따라 2만∼10만원 사이에서 다양하다. 모실 때 한번 비용을 내는 것으로 영구히 보존된다.

가족 납골묘 경우, 석재·부지값 등을 합쳐 690만원(8위용 서구형 사각형)∼1천400여만원(12위 전통형)의 비용이 든다. 초기 비용이 매장 분묘 보다 많이 들지만, 가족 전체를 한자리에 모실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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