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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제물 찬호 1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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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새벽 5시10분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선발 등판, 시즌 13번째 승리를 노린다.

지난달 26일 11승 이후 3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한 박찬호는 이달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완투승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8번 정도 더 등판할 수 있는 박찬호는 몬트리올전에서 13승을 올리면 98년에 세운 자신의 시즌 최다승(15승)에 2승차로 다가서 새로운 기록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된다.

박찬호는 홈 경기에 강할 뿐만 아니라 뉴욕 메츠전 이후 안정감을 다시 찾았고 상대팀이 최근 바닥을 헤매고 있어 그의 13승 전망은 밝은 편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팀중 4위에 올라있는 몬트리올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또 박찬호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몬트리올을 만나 6이닝동안 홈런없이 6안타로 4실점(3자책)하고 첫 승을 올린 경험도 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타율 0·342, 홈런 31개)와 호세 비드로(타율 0·346,홈런 20개) 등 쟁쟁한 타자들이 버티고 있어 조심스런 투구를 해야만 한다.

몬트리올의 선발은 하비에르 바스케스로 이번 시즌 8승5패, 방어율 4·01을 기록하고 있다.

박찬호가 몬트리올전에서 자신의 새로운 메이저리그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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