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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고 김민주양 일 아·태대학 수석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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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고등학교(교장 허경덕) 학생들이 다국적대학인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내년도 신입생 시험에서 외국인 수석합격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무더기 선발돼 화제다.

이 대학 경영회계학부에 지원한 3학년 김민주(18·여)양이 400명의 외국인 신입생중 연간 2천만원씩 4년간 8천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성낙기(18)군 등 국제고 학생 7명도 일본 문부성으로부터 연간 1천만원에서 1천100만원씩의 학습장려비를 받는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아 경사가 겹쳤다.

APU대학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다치메이칸(立命館)대학이 아시아공동체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올해 경영회계학부와 사회학부에 일본인 학생 400명과 45개국 400명의 외국인 신입생을 선발했다.

한편 부산국제고는 지난 98년 설립된 특수목적고로 전교생이 387명이며 중학교 3년 전교석차 5%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교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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