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양잠조합-'누에대보탕' 추석특판 나서

영천양잠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보득)이 한방탕약 형식의 '누에대보탕'가격을 정가보다 37%나 낮춰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에 나섰다.

영천양잠조합은 누에 중 최상품인 5령3일 누에와 누에동충하초, 뽕잎에서 추출된 성분과 미네랄 등이 함유된 신제품 누에대보탕(80㎖들이 60팩)을 올 추석선물용으로 다음달 12일까지 24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할인판매한다.

누에대보탕에 들어가는 뽕잎은 농업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인 YK-209 뽕잎으로 일반 뽕잎에 비해 각종 약리작용성분이 2배이상 함유돼 있다는 것.

누에와 뽕잎, 동충하초 등은 인체의 면역증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저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누에대보탕은 영천양잠조합(전화 054-334-2971)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구입할 수 있다.

영천양잠조합은 영천시 고경면에 최신시설의 누에, 뽕잎가공공장을 갖추고 누에대보탕을 비롯, 진품동충하초와 누에환, 누에분말, 뽕잎차 등을 생산해 지역양잠농가의 소득증대와 양잠업 활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徐鍾一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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