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땀 흘린 선수들에게는 영광, 교민들에게는 벅찬 감동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0시드니올림픽 한국선수단 아타셰(연락관)인 문호준(50) 주시드니총영사관영사는 "'종합메달순위 10위이내' 목표를 실현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이후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의 위상도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관 경력 20년의 베테랑인 그는 선수단과 뉴사우스웨일스 정부,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를 연결하는 창구.
문영사가 아타셰로서 가장 바라는 것은 남북한 선수단의 동시입장.
"남북한 화해무드가 어느 때보다 무르익은 이상 양측 선수단 동시입장이 반드시성사됐으면 하는 것이 5만 호주교민들의 희망"이라고 말한 그는 "남북차별 없는 응원을 기획하는 등 시드니를통한 한반도평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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