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오는 2002년까지 대구에 모두 400대의 천연가스버스가 보급된다.
1일 기획예산처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대비,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전국 10개 도시중 제주도를 제외한 9개도시와 수도권내 6개시에 올해 1천100대, 내년 1천500대에 이어 오는 2002년까지 모두 5천대를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시별 보급계획(안)을 보면 서울 1천792대, 부산 695대, 대구 400대, 인천 373대, 광주 및 대전 가 323대, 울산 300대, 전주 150대, 수원, 성남, 의정부, 광명, 안양, 부천, 하남 등 경기도내 7개 도시 644대 등이며 대구에는 올해 150대, 2001년 이후 250대 등으로 나눠 보급된다.
기획예산처는 천연가스버스가 경유버스보다 오염물질배출량이 60~70%나 적을 뿐만 아니라 소음도 낮은 장점이 있으나 차량가격이 비싸 업계에서 도입하는데 부담이 큰 점을 감안, 차량 구입비용을 보조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도시별 보급대수를 확정하고 10월부터는 본격 운행에들어갈 계획이다. 鄭敬勳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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