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진출한 경북대 공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출신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줄임말로 '경전련(慶電聯)'으로 이름 붙여진 이 모임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경북대 전자과 출신이 창업한 기업은 200여개. 이들 중 서울 테헤란로에 본사를 둔 벤처만도 11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전련 창립을 통해 지역 출신 벤처인들간 정보교환, 공동 기술개발, 공동 마케팅 등이 활발해져 상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방대학 출신 벤처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또 경북대 소속 교수 및 대학(원)생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며, 향후 지역내 동문 출신 벤처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거점 및 첨단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대구시의 첨단산업 육성정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전련은 동문 출신 기업인들만의 모임이 아닌 설립 취지에 동감하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확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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