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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참여 촉구 장외집회 집중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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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의 장외집회를 집중 성토하고, 정기국회의 조기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우선 야당측의 국회 참여를 적극 설득하되, 한나라당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상임위별 현장방문과 당정협의 등 야당없이 국회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한편, 당보 호외를 발행, 국민에게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여론몰이를 통해 한나라당을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정균환(鄭均桓) 총무 주재로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나라당이 법이 정한 정기국회를 거부하고 명분없는 장회집회를 갖는 것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모든 문제는 국회안에서협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장외집회와 관계없이 집권여당으로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정기국회 공전에 따른 국정감사 부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임위별로 당정회의를 열거나 현장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총무는 "국정감사때 현장에 직접 가보지 못하는 대상기관들을 돌아보는 등 상임위별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단독국회를 하자는 뜻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정 총무는 또 "우리 정치사에서 추경예산을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하고 정기국회로 넘긴 경우는 없었다"면서 "국회를 대권전략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야당에 무한정 끌려다닐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추경안이 이달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100만명에 달하는 자활대상자 생계지원이 중단되고 18만7천명에 이르는 생활보호대상자 중.고생자녀 학비지원이 끊기는 등 서민생활이 막대한 타격을 입는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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