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4일 런던시장에서 지난 10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10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5센트가 상승한 32.80달러로 장을 마감,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OPEC회의가 큰 성과없이 끝나리라는 관측 때문으로 풀이됐다.
빈에서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다른 산유국들에게 산유량 확대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원유 증산에 합의한다 하더라도 북반구의 올 겨울 공급부족을 예방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유가는 세계 최대의 석유소비국인 미국의 비축량이 20여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수개월간 상승세를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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