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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학생 상대 돈 빼앗아

경주경찰서는 7일 학원주변을 돌며 귀가길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로 경주시내 모공고 1년 정모(17)군 등 10대 6명을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 5일밤 11시50분쯤 경주시 황성동 금터 학원옆 골목길에서 모고교 2년 신모(18)군에게 돈을 요구하다 거부하자 집단 구타, 현금 1만1천원이 든 지갑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귀가길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은 혐의다.

◈수뢰 소방공무원 9명 적발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태희)는 6일 석유판매취급소 등 위험물취급소의 인·허가와 관련, 모두 1억2천여만원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부산·김해지역 소방서 소방공무원 9명과 뇌물을 준 업자 등 76명을 무더기로 적발해 소방공무원 6명은 구속기소, 3명은 불구속기소하고 업자 64명을 약속기소하는 한편 3명을 수배했다.

◈작업중 용접공 추락사

6일 오전 6시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대한특수금속공장에서 두산기계 소속 용접공인 김수환(39)씨가 작업중 8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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