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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올해만큼 투자하겠습니다",금감원, 우방관련 지역 SOC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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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우방 사태와 관련, 건설공사 대책차원에서 내년도 대구.경북지역 SOC 투자를 최소한 금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한나라당 김만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대구공항, 지하철 2호선,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구미-동대구 고속도로, 동대구-경주 고속도로 등 추진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자로 추진중인 대구-대동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연내 착공하기로 했다.

또한 우방이 시행중인 아파트 건설 및 토목 공사의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대행 체계 등을 조기에 확립하고 아파트 공사의 경우엔 법정관리 개시결정이 최단시일내에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우방이 공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금감원은 우방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해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을 확대, 기존의 3천800억원에 이어 부족할 경우엔 오는 11월 추가로 500억원을 배정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청을 통해서도 4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국민.주택은행 등의 협력업체 자금지원 상황을 점검, 필요할 경우 우방발행 진성어음 결제자금에 대한 지원도 유도키로 했다.

徐奉大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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