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유가 급등따라 수출입물가 상승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8월중 수출입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8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화를 기준으로 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지난 7월보다 각각 0.4%, 0.6% 상승했다.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5월에 0.4%, 2.5%, 6월에 0.3%, 1.9% 각각 올랐다가 7월에는 0.5%, 1.1% 떨어졌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물가가 상승한 것은 기술혁신과 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상음향통신장비를 비롯한 전자부품 및 제품 가격이 하락했으나 원유와 원당 등 원자재가격의 강세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석유화학제품을 제외할 경우에는 수출물가가 전월보다 0.2%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이는 수출기업의 수입구조가 악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