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녀의 영역으로 인식돼온 예비군 지휘관에 올하반기부터 여군 출신 장교와 하사관이 임용될 수 있게 된다.
12일 육군에 따르면 국가안보 차원에서 여군 출신을 예비군에 편입시켜 병력동원 자원으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올 하반기부터 예비군 지휘관으로 여군출신 장교 및 하사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비군 지휘관에 선발된 여군 출신 장교와 하사관은 별정직 군무원 신분을 갖게된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여군 인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남녀간 공정한 경쟁관계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예비군 지휘관에 여군 출신자도 임명되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