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핀란드 가장 정직한 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정부 기구인 TI(국제 투명성기구)는 13일 국가별 세계 청렴도 순위를 발표, 4.0p를 얻은 한국은 조사대상 90개국 중 48위를 차지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핀란드가 가장 맑은 나라, 나이지리아가 가장 부패한 국가로 나타났으며, 청렴 국가 2위는 덴마크, 공동 3위는 뉴질랜드·스웨덴 등으로 발표됐다. 또 독일은 콜 전 총리의 부정부패 때문에 국가청렴도가 작년의 14위에서 17위로 하락했고, 필리핀이 69위, 일본은 23위, 중국은 63위로 지목됐다. 미국은 14위, 홍콩은 오스트리아와 함께 15위, 싱가포르·노르웨이는 공동 6위로 부상했다.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TI는 올해로 6회째 국가별 청렴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나타난 결과와 관련해 TI는, "개도국에서는 부패 때문에 정치적 안정과 외국의 투자가 감소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체적으로 북 유럽국가들이 청렴한 반면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이 부패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평가했다.

또 부패로 경제발전이 저해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부패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아직도 커다란 진전이 없어 실망스럽고 놀랍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