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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보증 외압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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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빛銀' 재수사

15일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에 나선 서울지검 조사부(곽무근 부장검사)는 서울 관악지점 감사와 관련된 한빛은행측의 조치, 대출금 용처,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압력의혹 등 세부분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감사관련 부분과 대출금 용처에 대해서는 조사부 검사 6명 전원을 투입해 보강수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1월과 4월 관악지점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과다대출 징후를 포착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한빛은 전 검사실장 도모씨 등 감사팀 관계자를 금명간 재소환, 은행 윗선의 개입여부를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또 신창섭(48·구속) 전 관악지점장의 정확한 대출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특수부 소속 계좌추적반을 동원, 신씨가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47·구속)씨 등에게 불법대출한 466억원의 용처를 집중 추적키로 했다.

검찰은 그러나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압력의혹 사건의 경우 의혹을 제기한 전 영동지점장 이운영(52)씨가 개인비리로 수배중인 점 등을 감안, 수배관서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사건을 넘겨 수사토록 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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