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메달밭이었던 유도에서 한국 선수들이 초반전에 탈락하는 이변이 계속, 비상이 걸렸다. 21일 한국은 시드니 달링하버의 제2 전시홀에서 열린 남녀 유도에서 모두 탈락,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노골드의 종목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았다.
이날 유도 남자 100㎏급에서 기대를 모았던 장성호(한국마사회)가 1회전에 탈락한데 이어 여자 78㎏급의 이소연(용인대)마저 8강에서 져 패자조로 밀려났다.
이로써 한국유도는 6일동안 계속 금맥캐기에 실패했다. 장성호는 1회전에서 무명의 사미 벨그라운(알제리)에게 한판으로 졌고, 부전승으로 2회전에 출전한 이소연은 우타 퀸헨(독일)에 우세승을 거뒀으나 8강에서 셸린 르브렁(프랑스)에게 판정패 당했다.
이소연은 패자전에서 에스더 산미구엘(스페인)에게 경기시작 17초만에 한판승을거두며 패자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