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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저평가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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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시장이 극심한 저평가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거래소가 97년 이후 최근까지 증시주변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올 반기실적으로 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정기예금 금리수준인 7.5%의 배가 넘는 17.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의 자기자본에 대한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며 투자자에게는 배당능력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한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눠서 구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체질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인 주가순자산비율은 98년초보다 43.1%포인트가 하락한 63.6%로 청산가치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로 90년이래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28.7배), 일본(57.9배), 영국(27.3배)에 비해 훨씬 낮았다.

이밖에 상장기업의 안정성의 척도인 부채비율도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돼 시장의 비체계적 위험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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