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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보궐선거,탈.불법이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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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식)는 다음달 26일 실시될 영천시장보궐선거와 관련, 유권자에게 식사와 세제류를 제공한 출마예상자 김모(59)씨 등 2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혐의로 2일 대구지검에 수사의뢰하고 유권자에게 명함을 배부한 출마예상자 박모(59)씨를 경고조치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쯤 영천시내 모아파트에서 유권자 6~7명에게 식사 및 세제류를 제공하면서 이번 시장선거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김씨의 명함을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또 지난달 23일 영천시내 한 면민체육대회에 참석,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명함 150여매를 배포한 박모씨를 경고조치했다.

영천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에 후보가 난립할 경우 종친회와 동창회, 산악회, 체육대회, 야유회, 계모임 등을 매개로 한 불.탈법선거가 판칠 것으로 보고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영천.徐鍾一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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