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에셋은 등급하락
사이버주식거래 시스템에 대한 평가에서 현대증권과 한화증권은 약진한 반면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은 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거래시스템 전문평가 기관인 스톡피아는 8일 지난 3분기 3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속도 및 안정성,정보제공, 트레이딩, 커뮤니티 및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등 5개 항목에 걸쳐 사이버거래시스템을 평가한 결과, 2분기에는 A등급으로 9위에 그쳤던 현대증권이 이번에는 AA등급을 받아 4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또 2분기에 B등급으로 27위에 머물렀던 한화증권도 이번에 AA등급으로 평가돼 7위로 급상승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AAA에서 AA로 등급이 떨어지면서 순위가 4위에서 5위로 내려갔고 미래에셋증권(5위.AA→11위.A)과 겟모어증권(6위.AA→14위.AA)도 추락했다.
스톡피아 관계자는 "현대와 한화증권은 새로운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전용 에뮬레이터를 발표하면서 약진한 반면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잦은 시스템장애로 순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사이버전문 증권사들의 부진도 눈에 띄는점"이라고 밝혔다.
또 "SK증권이 속도 및 안정성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증권사들이 다른 부문에서는 대형증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고객서비스와 정보제공부문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의 1, 2, 3위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대신, 대우, LG투자증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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