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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챔피언십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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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세리(23.아스트라)와 강수연(24.랭스필드)이 세계 최강 캐리 웹(호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11일 대회조직위에 따르면 박세리는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히든부르크골프클럽(파72. 6천678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웹과 마지막조에 편성, 오전 3시10분 첫 티샷을 날리고 강수연은 이보다 20분전 소렌스탐과 출발한다.대회조직위가 마련한 이같은 조편성은 한국 여자골프의 대명사격인 두 선수를 세계 최강과 한조로 묶어 대회의 박진감을 높이고 골프팬들의 입맛을 자극하기 위한 선택.

특히 박세리와 웹의 맞대결 카드는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친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내년 LPGA 진출을 꿈꾸는 강수연은 한국여자오픈에서 소렌스탐을 꺾고 우승한 적이 있어 이번이 시즌 2번째 대결이다.

당시 강수연은 침착하면서도 과감한 플레이로 오히려 소렌스탐을 당혹케하며 프로데뷔 첫 승을 따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한편 시즌 2승을 노리는 김미현(23.ⓝ016-한별)은 '주부 장타자' 팻 허스트와 오전 2시40분 출발한다.

부상에서 회복, 신인왕 타이틀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박지은(21)은 1시50분 켈리 로빈스와 티오프할 예정이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72만5천달러 우승상금은 15만2천달러이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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