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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후 수교' 전망"김정일 국제무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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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올해중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측간 정상회담을 거쳐 북.미 수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2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과거 리처드 닉슨 대통령도 지난 79년 미.중 수교 이전인 72년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면서 "미국은 이같은 전례를 따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가까운 시일내에 북한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는 북.미 공동성명의 내용과 관련, "올브라이트 장관이 '수주내'에 방북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협정을 북.미간에 체결해야 한다는 북한의 기존 입장이 변화했는 지에 대해서는 "북한이 이같은 입장을 포기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남북관계 진전을 바탕으로 평화체제를 구축하자는 기조를 깔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유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 북미회담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지도자중 한사람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위원장은 내년 봄까지 한.미.중.러 4개국 정상과 개별 회동할 예정하고 있다.

이들 4개국 정상과 김 위원장간의 회동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있지만 회담 하나하나가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4개국 정상과 회동을 서두르고 있는것과 관련,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도 직접 관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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