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 야구의 '괴물 투수' 마쓰자카(20·사진·세이브 라이온스)가 무면허 운전 파문으로 13일 구단으로부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시드니 올림픽 한일전에서도 활약했던 마쓰자카는 최근 속도 위반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됐음에도 불구,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차를 몰고가 주차까지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마쓰자카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간으로서 미숙했다"고 사죄했으나 구단측은 무면허 운전 파문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 마쓰자카의 야구 활동을 당분간 전면 금지시키는 중징계를 내렸다.
구단측은 이와 함께 선수 관리의 책임을 물어 세이브 라이온스 구단 사장과 홍보과장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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